[한경닷컴] 국민은행은 출산을 앞둔 예비 산모들을 위해 우대이율 및 임신부를 위한 보험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KB 행복맘적금’을 다음달 1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자유적립식적금으로 계약기간은 6개월부터 36개월까지며 최초 가입금액은 5만원 이상이다.월 최대 300만원까지 자유롭게 저축 가능하다.

기본금리는 연 3.3%이며 최고 1.1%포인트의 우대이율을 적용해 36개월 만기 기준으로 연 4.4%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다.KB고운맘신용카드 보유고객에게는 0.2%포인트,출산시 0.1%포인트,태아를 포함해 자녀가 둘인 경우 0.2%포인트,셋 이상인 경우 0.5%포인트 등의 우대이율을 준다.가입축하우대이율로 계약기간 1년 이상인 신규 고객은 올해 말까지 한시적으로 0.3%포인트를 추가로 제공한다.

적금 만기를 출산 예정일 등에 맞출 수 있으며 통장에 아이의 태명 및 아이에게 바라는 희망 문구 등을 새길 수 있다.또 임신 관련 질병의 위험으로부터 아이와 엄마의 건강을 지켜주는 ‘산모사랑 보험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태훈 기자 bej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