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송도테크노파크(원장 신진)는 송도사이언스빌리지 확대산업기술단지 내 건립을 추진 중인 ‘송도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센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대우건설컨소시엄을 최종 사업자로 선정하고 31일 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진되는 송도테크노파크 자동차부품센터는 IT센터, BT센터, 메카트로닉스센터에 이어 송도사이언스빌리지 확대산업기술단지 내에서 추진하는 4번째다.
 
 총 사업비는 1671억원으로 민간투자로 이뤄지는 자동차부품센터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172-5 일원(송도국제도시 5, 7공구)에 지하 2층, 지상 30층 2개동로 건립, 연면적 9만2000㎡(2만7000여평) 규모로 이른다.
 
 이곳에는 연구개발(R&D) 집적시설 및 도시형공장, 자동차부품관련 연구센터 등이 들어서 최첨단 자동차부품산업의 허브기능을 담당하게 될 전망이다.
 
 사업기간은 올 9월에 착공해 2013년 초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우건설 컨소시엄에는 인천지역 건설업체로 선두종합건설이 참여한다.
인천=
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