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한국거래소는 1~2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기업을 대상으로 한국 증권시장 상장설명회를 개최한다.

대우증권,삼성증권 등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설명회에서 거래소는 한국 증시의 풍부한 유동성과 저렴한 상장비용 등 장점을 알릴 계획이다.거래소 측은 “외국기업 유치지역 다변화를 위해 2008년 하반기부터 중국 뿐 아니라 미국 일본 기업을 대상으로 상장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최근 한국경제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일본에서도 한국 상장에 대한 관심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일본기업으로는 지난해 4월 모바일 콘텐츠업체인 네프로아이티가 최초로 코스닥에 상장한 데 이어 현재 9개의 일본기업이 한국시장 상장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