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시범 테스트(OBT)를 진행 중인 캐주얼 역할수행 게임(RPG) '아이엘'이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서 1위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게임업체 '엔플레버'와 '이온소프트'는 28일 아이엘의 OBT가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부터 OBT에 들어간 아이엘은 시작 이후 각종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를 몰고 왔다. 그러나 이 때문에 신규 이용자들이 갑작스레 몰리면서 일시적인 서버 장애도 발생했다.

윤상진 사업본부장은 "26일 OBT 시작 이후 접속 폭주로 인한 일시적인 접속 장애 현상이 있었다"며 "다각적인 OBT를 통해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업체 측은 OBT 기간에 이용자들 대상으로 100만 상당의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