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백화점은 이랜드리테일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 소재 토지와 건축물 일체를 950억원에 매각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지난해 말 기준 그랜드백화점 자산총액의 17.97%에 해당한다. 그랜드백화점은 "매각자금은 차입금, 매입채무 등 부채상환, 영업경쟁력 강화와 사업계획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운영자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