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콘월드, 조리시간 줄인 튀김기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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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콘월드(대표 서인원)는 조리 시간을 단축하면서 기름은 적게 사용하는 튀김기 '오 터 프라이어'를 내놨다.
음식을 튀길 때 식용유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의 수증기를 지속적으로 투입시키는 게 이 튀김기의 특징이다. 수증기가 식용유 전반에 퍼지면서 대류현상(열 때문에 유체가 움직이는 현상)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를 통해 요리 재료 표면에 고온의 식용유가 더 많이 접촉하게 되면서 조리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튀김기를 사용할 때보다 낮은 온도(160도)에서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조리 시간은 닭고기 기준으로 기존 12분에서 7분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온도,가열 시간,수증기 조절 등 모든 공정은 튀김기 내부의 '마이콤 프로세서'에 의해 일괄 제어된다. 최주동 마케팅 팀장은 "식용유의 발열점인 160도 이하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식재료가 타지 않아 발암물질 발생이 적고 식용유 사용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콘월드는 튀김기 판매와 더불어 '튀김존'이라는 튀김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문의 070-7842-7580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
음식을 튀길 때 식용유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소량의 수증기를 지속적으로 투입시키는 게 이 튀김기의 특징이다. 수증기가 식용유 전반에 퍼지면서 대류현상(열 때문에 유체가 움직이는 현상)을 활성화시키는 것.이를 통해 요리 재료 표면에 고온의 식용유가 더 많이 접촉하게 되면서 조리시간이 줄어들게 된다.
회사 관계자는 "기존 튀김기를 사용할 때보다 낮은 온도(160도)에서 조리가 가능하면서도 조리 시간은 닭고기 기준으로 기존 12분에서 7분으로 줄였다"고 설명했다.
온도,가열 시간,수증기 조절 등 모든 공정은 튀김기 내부의 '마이콤 프로세서'에 의해 일괄 제어된다. 최주동 마케팅 팀장은 "식용유의 발열점인 160도 이하에서 조리되기 때문에 식재료가 타지 않아 발암물질 발생이 적고 식용유 사용도 기존 제품의 절반 이하로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넥스콘월드는 튀김기 판매와 더불어 '튀김존'이라는 튀김전문점 프랜차이즈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문의 070-7842-7580
남윤선 기자 inkling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