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남자' 정소민, '순수 매력'으로 시청자 눈길 사로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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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예 정소민(21)이 SBS 새수목극 '나쁜남자' 첫 출연후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정소민은 26일 첫 방송된 SBS 새수목극 '나쁜남자'에서 천진난만한 성격의 부잣집 막내딸 홍모네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정소민은 건욱(김남길 분)을 보고 첫 눈에 반하는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정소민은 첫눈에 반한 남자 건욱에 대한 호감을 표시하는 등 철이 없으면서도 순수한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정소민은 1989년생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SK텔레콤 '생각대로T-남자친구 편'으로 얼굴을 알렸다.
정소민은 '나쁜 남자'에 주연으로 캐스팅 됐을때 신인이 주연을 맡은것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있었으나 첫 방송에 호평이 나오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형민PD는 당시 우려의 목소리에 "홍모네 역은 깨끗하고 순수한 느낌이 나는 사람이 해야 한다. 그래서 정소민을 선택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모네역의 정소민에 대해 "신인인데 연기 전혀 어색하지 않고 겉돌지도 않아요" "정말 순수한 모네, 그 자체" "신인인데 무서운 연기력 보여줬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