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신내동에 아파트 3298채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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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서울시 중랑구 신내동 일대에 3298채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26일 건축위원회를 열어 중랑구 신내3지구 국민임대주택 단지에 아파트 2개 단지 조성 사업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신내3지구에는 최대 22층 규모의 아파트 39개동 3298채가 지어진다.전용면적 39~114㎡의 평형으로 구성되며 분양·임대주택이 혼합된 ‘소셜믹스’단지로 설계된다.지구 북측에 자리한 구릉산과 어우러지도록 테라스하우스,복층형 세대 등 다양한 주택유형이 건설된다.
이 단지는 다문화가정,노령인구 증가 등에 따라 1~2인 가구가 늘어나는 것을 감안해 향후 리모델링이 용이하도록 주택의 크기와 평면을 조정할 수 있는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으로 지어진다.서울시 관계자는 “신내3지구를 시작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아파트는 ‘지속가능형 공동주택’으로 지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승우 기자 leesw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