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500 경기둔화 반영..매수"-대신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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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코스피지수가 1500선까지 떨어진다면 경기둔화 위험을 반영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매수 관점에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오승훈 연구원은 "코스피 1500선은 2008년 9월 '리먼 사태'가 발생하기 직전의 지수대로 의미 있는 하단"이라며 "안전자산 선호로 외국인 매도가 당분간 지속될 수 있지만 절대적 금리 수준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어서 신용위험으로 전개될 가능성을 낮추고 있다"고 평가했다.
오 연구원은 "현재 국면이 극단적인 신용위험으로 전개되지 않는다면 코스피 1500선은 경기둔화 위험을 이미 반영한 지수대로 볼 수 있다"며 "수급 측면에서 기관 매수 종목을, 이익 측면에서는 이익증가율이 높으면서도 주가이익비율(PER)이 낮은 종목에 주목하는 전략이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