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피니트헬스케어, 해외시장 선전 기대-SK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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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26일 신규 상장하는 인피니트헬스케어에 대해 국내 시장의 높은 점유율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증권사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25개국에 총 104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금융위기 여파와 국내 병원급 PACS(의료영상전송저장장치) 시장의 포화로 매출액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기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전년 403억원에서 소폭 성장한 428억원에 그쳤으나, 수출은 수익성이 높아 국내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이다.
복 애널리스트는 "특히 선진국 시장인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급증했다"며 "마케팅 부분을 강화하면서 레퍼런스(평판)가 확대돼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향후에도 전세계 표준을 100% 충족하는 인증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PACS 시장에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따른 성장과 더불어 비방사선 솔루션 부문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방사선 솔루션 매출 비중이 74%인 인피니트헬스케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복진만 애널리스트는 "인피니트헬스케어는 지난해 25개국에 총 104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금융위기 여파와 국내 병원급 PACS(의료영상전송저장장치) 시장의 포화로 매출액 성장이 정체된 상태에서 기록한 성과"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전년 403억원에서 소폭 성장한 428억원에 그쳤으나, 수출은 수익성이 높아 국내보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증가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이다.
복 애널리스트는 "특히 선진국 시장인 미국과 일본으로의 수출액이 급증했다"며 "마케팅 부분을 강화하면서 레퍼런스(평판)가 확대돼 인지도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향후에도 전세계 표준을 100% 충족하는 인증 기술 확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향후 PACS 시장에서 유지보수와 업그레이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따른 성장과 더불어 비방사선 솔루션 부문이 주목받을 것"이라며 "방사선 솔루션 매출 비중이 74%인 인피니트헬스케어에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