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적이 태어난지 37일 된 딸을 위한 자장가를 선사해 화제다.

이적은 지난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기타를 치며 딸을 안고 자장가를 불러주는 동영상을 게시했다.

이적은 "자다 깬 아빠가 자다 깬 딸에게 만들어가며 불러준 노래"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기의 이름은 세인이에요. 그래서 노래 제목은 세인송"이라며 "딸이 태어난지 37일 지난 기념으로 동영상을 공개한다"고 글을 남겼다.

한편, 이적은 지난 2007년 12월 3살 연하의 발레리나 정옥희씨와 결혼했으며 지난달 30일 2년 4개월 만에 딸을 얻었다.

네티즌들은 '너무 자상한 아빠다' '이적을 아빠로 둔 세인이가 부럽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