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가 산업재해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함에따라 100일간 산재예방 집중 점검에 들어갑니다. 노동부에 따르면 사고성 재해자수가 2010년 1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해 4월말 현재 2만7천63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4% 증가해 예년 대비 6배가량 많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인미만 기계·기구 제조업과 30인 미만 건물관리업, 5인 미만 음식숙박업에서 재해가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노동부는 오는 6월7일부터 9월14일까지 사고성 재해감소 100일 집중기간으로 설정해 산재취약사업장에 대해 점검과 교육을 통한 재해예방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박영우기자 yw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