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가 온라인 게임개발회사인 씨알스페이스를 인수한다는 소식에 나흘만에 하락 반전하고 있다.

24일 오전 9시 19분 현재 네오위즈게임즈는 전날보다 1000원(2.38%) 떨어진 4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난 20일 씨알스페이스 주식 274만3214주(지분 48.94%)를 127억490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씨알스페이스는 NHN에서 공동 퍼블리싱 중인 온라인 게임 '세븐소울즈'를 개발한 업체다.

반면 전문가들은 씨알스페이스의 인수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세븐소울즈는 지난 4월 12일에 개시한 오픈베타 이후 동시접속이 6만에 육박했었고 PC방 점유율도 10위권 수준"이라며 "씨알스페이스 인수는 긍정적 측면이 강하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