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강우가 '한혜진 언니'로 더 유명한 한무영씨와 7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오는 6월18일 서울 명동 성당에서 웨딩마치를 울리는 두사람은 지난 200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예비신부 한무영씨는 배우 한혜진의 맏언니로 '배우 뺨치는 외모' '우월한 유전자' 등의 칭송을 들어왔다.

영화 '식객' 등으로 흥행배우 반열에 오른 김강우는 문소리 남자친구 역으로 출연한 홍상수 감독의 영화 '하하하'가 올해 칸 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수상하며 겹경사를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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