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엘비의 100% 자회사인 현대라이프보트는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5월 한 달간 수주 규모가 343만불을 웃돌고 있다"라고 밝혔다.

전현섭 이 회사 부장은 "5월 수주는 총 수주잔량의 8%에 달하는 규모"라며 "전방업종인 조선업황이 불황을 지속 중인 가운데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 부장은 "그간 지속적으로 진행해온 원가절감과 품질경쟁력 제고를 위해 기울여 온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라이프보트의 현 수주잔량은 모두 4200만불(4월30일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