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이 일반인들보다 6개월 뒤 주가에 대해 더 낙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과 한경닷컴,국민대 비즈니스IT대학원이 공동 개발한 '한경 투자자심리지수(KMSI)'의 5월 셋째주(17~20일) 전문가그룹의 투표 결과 지수는 전주(122.22)보다 크게 오른 166.67을 기록했다. 이는 응답자 10명 중 8명 이상이 6개월 후인 11월 주가가 오를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전문가그룹은 한경스타워즈 실전투자대회 참가자,증권사 지점장,슈퍼개미,펀드 매니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일반인 투표에서는 6개월 뒤 주가에 대한 낙관적 전망이 전주(156.78)보다 다소 낮아진 148.28을 기록했다.

한경 투자자심리지수는 6개월 뒤 코스피지수 전망(상승 · 보합 · 하락) 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된다.

최명수 기자 ma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