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비스, 지분법 이익 급증할 것-K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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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0일 글로비스에 대해 해외법인의 지분법 이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4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법인의 지분법 이익은 현재 과소평가돼 있다"며 "2011년에 IFRS(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가산되므로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82억원으로 이 중 해외법인이 기록한 이익은 155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해외법인의 지분법 이익 증가는 구조적인 요인"이라며 "올해 추정치를 496억원에서 71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해운사업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비스는 해상운송업체인 유코카캐리어스와 용선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선대를 확충하며 현대차그룹 완성차의 해상운송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
신지윤 KTB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법인의 지분법 이익은 현재 과소평가돼 있다"며 "2011년에 IFRS(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면 지분법이익이 영업이익에 가산되므로 주가가 올라갈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지난 1분기 지분법이익은 전년동기대비 54% 증가한 182억원으로 이 중 해외법인이 기록한 이익은 155억원에 이른다는 설명이다.
신 애널리스트는 "해외법인의 지분법 이익 증가는 구조적인 요인"이라며 "올해 추정치를 496억원에서 716억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해운사업도 기대해 볼 만하다고 전했다.
그는 "글로비스는 해상운송업체인 유코카캐리어스와 용선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선대를 확충하며 현대차그룹 완성차의 해상운송 비중을 늘려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