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실 통계청장이 매달 국민은행이 만들어 발표해 온 주택 통계를 조만간 공공 부문으로 이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청장은 기자들과 가진 오찬간담회에서 "국토해양부와 태스크포스, TF를 구성해 실무진 차원에서 상당한 진척을 봤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부동산 부문에 새로운 통계를 만드는 것에 대해서도 거의 합의를 이뤄 가격과 대출, 자산 비중 등 부동산 전 부문에 걸친 통계를 곧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 청장은 또 "기업통계 부문을 강화해 오는 9월과 10월에는 개별 기업명을 뺀 기업통계를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지은기자 luvhyem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