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0.05.19 14:38
수정2010.05.19 14:38
BMW코리아는 오늘 엔진 성능이 크게 향상된 '뉴 X5'를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나온 모델은 X5 xDrive35i, X5 xDrive50i 등 2가지 가솔린 모델과 X5 xDrive30d 디젤모델 등 총 3가지입니다.
최고급 모델인 X5 xDrive50i는 고정밀 직분사 방식이 적용된 V8 트윈터보 엔진을 장해, 최고출력 407마력, 최대토크 61.2kg.m을 달성했으며, xDrive35i는 직렬 6기통 엔진으로 306마력의 출력과 최대토크 40.8kg.m입니다.
또 차세대 커먼레일 디젤엔진이 장착된 X5 xDrive30d는 최고출력 245마력, 최대토크 55.1kg.m에 연료소비량 7.4ℓ/100km,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은 195g/km에 달합니다.
BMW코리아는 3모델에 모두 장착된 8단 자동변속기는 연료 소비량을 이전 모델에 비해 최대 10%까지 줄였다고 설명했습니다.
가격은 xDrive 30d가 9천170만원, xDrive35i 9천690만원, xDrive50i는 1억2천980만원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