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美 지사장, 단 한 명뿐인 아시아 'GDC' 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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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게임 컨퍼런스인 'GDC(Game Developers Conference)' 온라인의 자문위원에 한국인이 다시 한번 뽑혔다.
모바일 게임업체 게임빌은 19일 게임빌 이규창 미국 지사장이 'GDC 온라인' 아이폰/아이패드 게임 부문 자문위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GDC 각 부문의 자문위원은 관련 업체 종사자 가운데 가장 주목받는 인물이 선정된다. 업체 측은 게임빌이 그동안 해외 오픈 마켓(온라인 장터)에서 거둔 성과 때문에 이규창 지사장이 동양인으로는 유일하게 자문위원('아이폰/아이패드 서밋')으로 뽑혔다고 설명했다.
GDC의 핵심 일정인 GDC 온라인은 지금까지 온라인 게임과 소셜 게임을 주된 주제로 다루어 왔으나 올해에는 '아이폰 게임 서밋'과 신설된 '아이패드 게임 서밋'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이규창 지사장은 2005년부터 2008년까지 3년간 GDC의 자문위원을 역임한 경험이 있다.
GDC 온라인은 오는 10월 5일부터 미국 텍사스 오스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