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강원랜드,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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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증권사 호평에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1.71%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강원랜드에 대해 불안한 시장의 확실한 대안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성장 회복과 높은 배당 수익률,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등 3박자를 갖춘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강원랜드가 최근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신규 고객 유입과 슬롯머신 매출 증가로 성장성이 회복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6%, 18.2%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도 5.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에 불과해 역사점 저점 수준"이라며 "매출총량제와 전자카드 도입 등 관련 규제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3.4% 증가한 3124억원과 1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
19일 오전 9시2분 현재 강원랜드는 전날보다 1.71% 오른 1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강원랜드에 대해 불안한 시장의 확실한 대안이라며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2만600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강원랜드는 성장 회복과 높은 배당 수익률, 낮은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 등 3박자를 갖춘 종목"이라고 평가했다.
강원랜드가 최근 등락을 거듭하며 횡보하고 있는 주식시장에서 확실한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주장이다.
홍 애널리스트는 "신규 고객 유입과 슬롯머신 매출 증가로 성장성이 회복되면서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6.6%, 18.2% 증가할 전망"이라며 "현재 주가 기준 배당 수익률도 5.9%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2010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에 불과해 역사점 저점 수준"이라며 "매출총량제와 전자카드 도입 등 관련 규제도 합리적인 수준에서 진행되고 있어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6%, 13.4% 증가한 3124억원과 1335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2분기에도 실적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변관열 기자 bk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