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배슬기가 오랜만에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18일 방송될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한 배슬기는 "할리우드 영화에 주연으로 캐스팅 돼 영화 촬영을 준비중"이라고 밝혀 출연진의 놀라움을 샀다.

배슬기는 최근 할리우드 영화 '파이널'에 잔혹한 한국인 킬러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에 배슬기는 "독일의 영화감독이 나를 주인공으로 캐스팅하는 데 '연애편지'의 복고댄스가 도움이 됐다"는 사실을 밝혀 출연진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배슬기는 지난 2005년 SBS '연애편지'에서 복고댄스를 선보이며 복고댄스 열풍을 일으킨 바 있다.

배슬기의 할리우드 진출 비하인드 스토리는 방송을 통해 만날 수 있다.

한경닷컴 백가혜 기자 bkl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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