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기업] 현대車 등 100여개 기업에 냉연 철강재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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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약속 최우선
24시간 생산시스템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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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틸드림(대표 김영만)은 자동차,중공업,전자,건설용 냉연 철강재를 가공해 공급하는 기업으로 2001년 설립됐다. 생산된 제품은 현대 · 기아자동차 현대중공업 위아 LG전자 등 100여개 기업에 공급한다. 현재 경주공장에서 월 2만5000t,영천공장에서 월 1만4000t의 가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적재능력은 경주공장이 4만t,영천공장이 2만5000t이다.
이 회사는 최근 늘어나는 주문물량을 맞추기 위해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생산설비와 야적장 시설로는 들어오는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투자를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기존 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13년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경주공장은 30만t,영천1공장과 영천2공장은 각각 17만t 등 총 64만t을 가공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된다. 또 철강재 9만t을 보관할 수 있는 야적장도 갖추게 된다. 이 회사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영업 재고 재무관리 등 경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2003년에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제품생산과 출하 및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2004년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 달성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장치산업으로 연구개발(R&D)비용 지출보다는 설비투자 및 증설,유지보수에 투자하는 금액이 많은데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고객곁에 항상 스틸드림'이라는 모토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품질혁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작업자를 대상으로 품질교육 및 안전교육과 제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적기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김 대표는 "기업의 잠재력을 한곳에 집중하게 만들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임직원 모두에게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7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85%는 현대 · 기아차 및 그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15%는 경남 · 북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중공업,가전제품 생산업체 등에서 이뤄졌다는 것.지난해 중동지역에 65만달러 상당의 철강재를 수출한 이 회사는 올해 1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0억원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
이 회사는 최근 늘어나는 주문물량을 맞추기 위해 신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의 생산설비와 야적장 시설로는 들어오는 물량을 소화할 수 없어 투자를 통한 확장이 필요하다"며 "이에 따라 기존 공장에 대한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오는 2013년 설비 증설이 완료되면 연간 경주공장은 30만t,영천1공장과 영천2공장은 각각 17만t 등 총 64만t을 가공할 수 있는 규모로 확대된다. 또 철강재 9만t을 보관할 수 있는 야적장도 갖추게 된다. 이 회사는 ERP(전사적 자원관리)시스템을 도입해 생산 영업 재고 재무관리 등 경영의 효율성을 높였으며 2003년에는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인증을 받아 고품질의 제품생산과 출하 및 재고관리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효과를 가져왔다.
2004년에는 한국산업안전공단으로부터 무재해 2배수 달성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장치산업으로 연구개발(R&D)비용 지출보다는 설비투자 및 증설,유지보수에 투자하는 금액이 많은데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지출한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고객곁에 항상 스틸드림'이라는 모토로 고객이 원하는 최고의 제품을 적기에 공급해 고객이 만족하고 신뢰할 수 있는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품질혁신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주기적으로 작업자를 대상으로 품질교육 및 안전교육과 제안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또 적기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4시간 생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것도 이 회사의 강점이다. 김 대표는 "기업의 잠재력을 한곳에 집중하게 만들고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임직원 모두에게 신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이 회사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장학사업에도 관심이 많아 매년 일정액을 기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해 270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 중 85%는 현대 · 기아차 및 그 협력업체와의 거래에서 발생했고 나머지 15%는 경남 · 북에 소재한 자동차부품,중공업,가전제품 생산업체 등에서 이뤄졌다는 것.지난해 중동지역에 65만달러 상당의 철강재를 수출한 이 회사는 올해 100만달러 이상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올해 매출 목표는 4000억원이다.
이계주 기자 leer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