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사흘만에 반등 중이다.

18일 오전 9시47분 현재 LG이노텍은 전날보다 4000원(2.25%) 오른 18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LED(발광다이오드)를 신수종 사업을 선정했듯이 LED사업의 성장성은 좋다"며 "LED조명 부분은 LG그룹이 삼성을 앞서겠다는 의지가 강하고, LG이노텍 그 중심에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 연구원은 "LG이노텍은 LED부문의 성장성에 비해 밸류에이션(실적대비 주가수준)을 인정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