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 불안에 직장인들의 자기계발에 관심들이 높습니다. 정부가 직접 운영하고 있는 직무교육향상 교육과정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호성 기자가 소개합니다.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노동부 산하 IT비즈니스진흥협회 교육장. IT를 적용해 중소기업의 업무를 효율화 할수 있는 교육이 한창입니다. 이번 교육은 전사적자원관리(ERP)를 비롯해 업무프로세스를 보다 더 효율화하기 위한 BPR 교육. 중소기업 근무자 26명이 이번 교육에 참가했습니다. 오병문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팀장 "이번에 운영하는 교육은 제조업에 정보화를 적용하는 교육 프로세스 혁신 RFID 그린 IT 등 신기술 혁신 교육입니다." 3일동안 총 35시간의 교육일정을 수료하면 국제 자격증을 획득하는데도 관련 교육 시간을 이수했다는 자격으로 인정됩니다. 홈키파로 알려진 독일 헨켈의 한국사업체 헨켈홈케어에 다니는 황철현 차장은 이번 교육이 두번째. 앞서 이곳에서의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교육 35시간을 인정받아 국제 PMP 자격증도 획득했습니다. 이번에는 ERP를 이수해 회사에서의 업무향상 방향을 고민하기로 했습니다. 황철현 헨켈홈케어 차장 "지금 제가 교육받고 있는 과정은 프로세스 컨설팅이라는 과정입니다. 기업에서 일할때 여러제품을 만드는 과정이 있는데, 효율화하기 위해 분석과 접근법에 대해 배우고 있습니다." 노동부의 지원을 받아 전액 무료로 중소기업 업무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는 한국IT비즈니스진흥협회. 지난해 9월부터 시작해 오는 6월까지 1천여명의 수료자들이 향상된 직무능력을 바탕으로 각 중소기업의 업무효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WOW-TV NEWS 김호성입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