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폭행' 남편 살해한 부인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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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끝에 부인이 남편의 목을 졸라 살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아사히신문은 17일 술을 마시고 자신을 폭행한 남편을 타올로 목졸라 살해한 미스즈 용의자(51)가 살인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아버지의 사망을 목격한 딸의 신고로 밝혀졌다.
사망한 아키라(52)와 미스즈의 딸들이 집을 찾았을땐 이미 아키라는 사망한 상태였고 미스즈는 수면제를 마시고 유서를 남긴채 쓰러져 있었다.
용의자 미스즈는 "남편이 평소 술버릇이 나쁘고 폭행을 일삼았다"면서 "전날밤에도 싸움끝에 인내의 한계가 와서 목을 매어 죽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아사히신문은 17일 술을 마시고 자신을 폭행한 남편을 타올로 목졸라 살해한 미스즈 용의자(51)가 살인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사건은 아버지의 사망을 목격한 딸의 신고로 밝혀졌다.
사망한 아키라(52)와 미스즈의 딸들이 집을 찾았을땐 이미 아키라는 사망한 상태였고 미스즈는 수면제를 마시고 유서를 남긴채 쓰러져 있었다.
용의자 미스즈는 "남편이 평소 술버릇이 나쁘고 폭행을 일삼았다"면서 "전날밤에도 싸움끝에 인내의 한계가 와서 목을 매어 죽였다"고 경찰에서 진술했다.
한경닷컴 이미나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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