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서울]인천공항, 외국화물항공 4개사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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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는 외국 화물항공 4개사가 올 2분기에 신규 취항한다고 17일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러시아의 에어브리지카고가 인천공항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노선의 운항(주 1회)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핀란드의 핀에어도 인천공항-헬싱키 노선에서 주 2회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호주의 콴타스항공사가 시드니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시카고까지 가는 화물노선 운항(주 2회)을 하고, 독일 에어로로직항공사도 인천공항과 라이프치히를 잇는 화물노선에 취항(주 6회)한다.
이로써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화물항공사는 28개사로 늘고, 주간 운항횟수도 338회에서 350회로 증가하게 됐다.
공항공사 윤영표 영업본부장은 “화물항공사의 잇따른 취항으로 매주 1160t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화물항공사와 국내외 물류기업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의 위치를 선점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러시아의 에어브리지카고가 인천공항에서 모스크바를 거쳐 독일 프랑크푸르트를 잇는 노선의 운항(주 1회)에 들어간 데 이어 이날 핀란드의 핀에어도 인천공항-헬싱키 노선에서 주 2회 화물기 운항을 시작했다.
다음 달에는 호주의 콴타스항공사가 시드니에서 인천공항을 거쳐 미국 시카고까지 가는 화물노선 운항(주 2회)을 하고, 독일 에어로로직항공사도 인천공항과 라이프치히를 잇는 화물노선에 취항(주 6회)한다.
이로써 인천공항에 취항하는 화물항공사는 28개사로 늘고, 주간 운항횟수도 338회에서 350회로 증가하게 됐다.
공항공사 윤영표 영업본부장은 “화물항공사의 잇따른 취항으로 매주 1160t의 신규 물동량 창출이 기대된다”고 말하고 “화물항공사와 국내외 물류기업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동북아 물류 허브공항의 위치를 선점하겠다.”라고 덧붙였다.인천=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