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국내 대학(원)생 등을 대상으로 ‘제 1회 창의연구논문상’을 공모한다.
교과부는 17일 “국민들에게 학문적 관심을 일으키고 연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일반인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아이디어 논문을 공모하게 됐다”고 밝혔다.선정된 논문에는 창의연구장려금 1000만원 및 후속연구비 등이 주어진다.
이번 행사는 대학(원)생이 응모하는 ‘유형 1’과 일반인이 응모하는 ‘유형2’로 나뉜다.유형 1은 △암 전이 경로 및 신약 개발 △생체모사 다차원 정렬 구조체 △네트워크 내 멤버 선별 알고리즘 △고도 정보화 사회 구현을 위한 교통 정보망 △지구 자기장 방향의 역전 등 5개 과학기술 주제에 대해 공모한다.유형 2는 △자연수 소인수 분해에 대한 좋은 알고리즘 개발(과학) △2030년 자동차에 대한 예측(기술) △개인 행복의 사회적 조건(인문) △사회적 활력 증진 방안(사회) △인간사회를 포함한 우주 기본원리로서 대칭의 역할(융합) 등 5개 주제다.
논문 접수기간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9일까지다.교과부는 18일 홈페이지(www.mest.go.kr)와 한국연구재단 홈페이지(www.nrf.go.kr)에 자세한 사항을 공고한다.접수된 논문은 서류심사와 발표심사,전문위원회 종합심사를 거쳐 유형 1은 10편 내외,유형 2는 5편 내외가 선정될 예정이다.

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