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유리, 써니, 포미닛 현아의 KBS 2TV '청춘불패' 하차가 결정되자 새 멤버 충원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유리, 써니, 현아는 오는 19일 '청춘불패' 녹화를 끝으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이들의 소속 그룹이 각각 일본 등 아시아권 활동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선택은 불가피했다.

이에 '청춘불패' 'G7'은 새 멤버 충원이 시급한 상태. 제작진은 "현재 새 멤버를 뽑기 위해 걸그룹을 대상으로 오디션이 진행중이다"라며 "새 멤버는 6월 초 공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런 가운데 최근 'NU 예삐오'로 컴백한 f(X)(에프엑스) 멤버 중 일부가 투입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 것.

현재 에프엑스는 신곡 발표로 높은 주가를 달리고 있는데 비해 지난해 가을 데뷔 이후 아직까지 예능프로그램에 고정 투입된 적이 없기 때문에 신선하게 받아들여진다.

하지만 제작진은 에프엑스 투입설에 대해 "오디션 진행중"이라는 입장만 밝혔을 뿐 비밀리에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에프엑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도 "에프엑스 역시 다른 걸그룹과 마찬가지로 '청춘불패'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조심스런 입장 표명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