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뉴스데스크'의 새 진행자로 권재홍 선임기자가 낙점됐다.

제작진은 14일 '뉴스데스크'의 진행자 권순표 앵커가 하차하며 후임으로 권재홍 선임기자가 진행을 맡기로 했다고 밝혔다.

권 기자는 17일부터 진행을 맡는다.

한편, 권재홍 기자는 1983년 취재기자로 MBC에 입사해 워싱턴 특파원을 지냈고 2000년 10월부터 1년여동안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또 작년 12월부터 '100분토론'을 진행해왔으며 최근 파업 기간에도 '뉴스데스크'의 진행을 맡았다.

권 기자가 진행해오던 '100분토론'은 20일 방송부터 박광온 논설위원이 자리를 이어받는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