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오텍(대표 도정인)은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지난 1분기 매출액 35.8억 원, 영업이익 5.4억 원, 당기순이익 6.4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율은 15%, 순이익율은 18%를 달성했다. 정태복 디오텍 CFO는 "성수기인 전년 4분기에 비해 1분기의 매출이 소폭 감소했지만 적은 매출에도 이익율은 18%를 달성했다"며 "2분기는 삼성전자와 전자사전 연간계약의 효과와 B2C 매출의 증가 등으로 1분기 보다 크게 개선 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오텍은 2010년 경영목표로 매출 207억원, 영업이익 50억 원, 순이익 50억 원을 잡아놨다. 200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151억 원, 영업이익 33억 원, 순이익 30억 원이다. 한편 디오텍은 지난해 12월 상장해 지난해 1분기와 4분기에는 분기별 결산을 하지 않았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