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서비스, 마케팅비용 규제로 불확실성 제거"-우리證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투자증권은 14일 통신서비스업종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업체의 마케팅비용 상한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 전반적으로 마케팅비용에 대한 불확실성을 제거했다"라고 평가했다.
이 증권사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방통위의 가이드라인 발표는 마케팅비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시발점"이라며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접속료 재조정 등 규제 권한을 고려하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어느 정도 실효성을 갖춘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통신업종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마케팅비용 상한제가 자리를 잡음으로써 시장 안정화와 함께 2011년에 더욱 좋은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마케팅비용 절감에 다른 투자확대로 무선인터넷 성장성이 부각될뿐 아니라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B2C 시장 안정화로 통신업체들은 B2B/B2G 및 무선인터넷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
이 증권사 정승교 애널리스트는 "방통위의 가이드라인 발표는 마케팅비용을 둘러싼 불확실성을 해소하는 시발점"이라며 "정부의 의지가 강하고, 접속료 재조정 등 규제 권한을 고려하면 이번 가이드라인은 어느 정도 실효성을 갖춘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그는 "통신업종의 실적 호전 기대감이 점차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마케팅비용 상한제가 자리를 잡음으로써 시장 안정화와 함께 2011년에 더욱 좋은 실적개선세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도 주목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정 애널리스트는 또 마케팅비용 절감에 다른 투자확대로 무선인터넷 성장성이 부각될뿐 아니라 마케팅비용 감소에 따른 B2C 시장 안정화로 통신업체들은 B2B/B2G 및 무선인터넷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