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토플 한경 TESAT] '달러 몰락론' 반박 논리 아닌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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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해 10월 '달러는 약세일 뿐 사라지지 않는다(Down but not out)'라는 제목의 기사로 '달러 몰락론(dollar declinism)'을 반박했다. 다음 중 달러 몰락론을 반박하는 논리가 아닌 것은?
①기축통화는 한 나라의 경제력이 아니라 군사력 · 정치력을 더 반영하기 때문이다.
②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은 유동성을 충분하게 공급하기 어렵다.
③유로화는 단일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시장을 배후에 거느리고 있지 못한 게 단점이다.
④일본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를 감당해낼 수 없기 때문에 엔화가 기축통화가 되기엔
역부족이다.
⑤중국 위안화는 국제 거래의 편의성 측면에서 아직 충분하지 않다.
[ 해설 ] 기축통화는 세계 무역거래에 통용되는 보편적 화폐이다. 과거엔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달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달러화는 전 세계 무역거래의 80% 이상,세계 각국 외환보유액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로 자리잡는 데는 군사력과 정치력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경제력이 더 중요하고,군사력과 정치력은 경제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은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전 세계 경제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국가다.
IMF의 SDR는 IMF 가맹국이 국제수지가 악화됐을 때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다. 가맹국은 출자비율에 따라 SDR를 배분받아 위기 시 사용할 수 있다. SDR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로 구성돼 있으며 1달러는 0.66SDR 정도다. SDR가 기축통화 기능을 하기엔 기금 규모가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 많다.
정답 ①
①기축통화는 한 나라의 경제력이 아니라 군사력 · 정치력을 더 반영하기 때문이다.
②국제통화기금(IMF)의 특별인출권(SDR)은 유동성을 충분하게 공급하기 어렵다.
③유로화는 단일 국가가 발행하는 국채시장을 배후에 거느리고 있지 못한 게 단점이다.
④일본은 지속적인 무역 적자를 감당해낼 수 없기 때문에 엔화가 기축통화가 되기엔
역부족이다.
⑤중국 위안화는 국제 거래의 편의성 측면에서 아직 충분하지 않다.
[ 해설 ] 기축통화는 세계 무역거래에 통용되는 보편적 화폐이다. 과거엔 영국의 파운드화가 기축통화 역할을 했지만 지금은 달러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달러화는 전 세계 무역거래의 80% 이상,세계 각국 외환보유액의 6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한 나라의 통화가 기축통화로 자리잡는 데는 군사력과 정치력도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경제력이 더 중요하고,군사력과 정치력은 경제력을 뒷받침하는 것이다.
미국은 GDP(국내총생산) 기준으로 전 세계 경제의 25% 정도를 차지하는 국가다.
IMF의 SDR는 IMF 가맹국이 국제수지가 악화됐을 때 외화를 인출할 수 있는 권리다. 가맹국은 출자비율에 따라 SDR를 배분받아 위기 시 사용할 수 있다. SDR는 달러 유로 파운드 엔화로 구성돼 있으며 1달러는 0.66SDR 정도다. SDR가 기축통화 기능을 하기엔 기금 규모가 충분치 않다는 시각이 많다.
정답 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