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첫날 삼성생명 주가가 외국계투자자들의 집중 '매도세'를 버텨내지 못하고 급락중이다.

12일 오전 10시48분 현재 삼성생명은 시초가(11만9500원) 대비 5.86% 떨어진 11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공모가격인 11만원에도 바짝 다가서고 있는 모습이다.

외국인들은 개장 이후 지금까지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HSBC, 씨티그룹 등을 통해 212만주 이상 보유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