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지난 4월 총매출액 1조930억원, 영업이익 731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작년 4월에 비하면 총매출액은 12.6% 신장했고, 영업이익은 12.9% 늘어난 것이다. 신세계는 백화점 부문의 경우 명품과 가전 등 생활용품 매출이 각각 40%, 30.2% 늘어 전체적인 매출 증가세를 견인했고, 이마트 부문에서는 신선식품, 여성복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난 것이 4월 실적 호조의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