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11일 지난달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9% 늘어난 731억21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9.7% 늘어난 8287억3200만원을 기록했다.

신세계 측은 "백화점 부문의 경우 지난 한 달간 명품이 40.0%, 가전 등 생활용품 매출이 30.2% 증가하며 매출 성장세를 이끌었다"며 "이마트 부문에서는 신선식품, 여성복 등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어났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정인지 기자 inj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