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산유국 인재들 한국서 기술연수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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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오는 15일 까지 걸프협력회의국가(GCC) UAE 아부다비 응용기술청 부청장 등 직업훈련관계자에게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국에서 주사아디아라비아 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직업훈련 전수를 요청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GCC 회원국(중동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바레인· 오만·UAE·쿠웨이트 총 6개국)내 직업훈련관련 고위 공무원과 원장 등 기술직업 대표단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에서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이삭 모하메드 알바니 야스 UAE 아부다비 응용기술청 부청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의 UAE 원전수주 수출은 한국의 HIGH-TECH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의 선진 기술과 뿌리산업의 기반인 한국식 직업훈련시스템의 HRD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뿐만 아니라 국가기술자격, 기능경기와 최근 HRD에 대한 내용을 전수할 예정이다.GCC측은 기술직업 훈련대표단의 방한 이외에도 청소년 대표단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는 향후 우리와 GCC 회원국 간의 우호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의 GCC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직업훈련시설(국제HRD센터)은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00여개국에서 4200여 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직업훈련제도를 배워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
걸프협력회의(GCC, Gulf Cooperation Council) 사무국에서 주사아디아라비아 대사관을 통해 한국에 직업훈련 전수를 요청해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GCC 회원국(중동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카타르·바레인· 오만·UAE·쿠웨이트 총 6개국)내 직업훈련관련 고위 공무원과 원장 등 기술직업 대표단을 대상으로 오는 15일까지 한국산업인력공단 국제HRD센터에서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 기술연수를 실시한다.
이삭 모하메드 알바니 야스 UAE 아부다비 응용기술청 부청장은 “지난해 12월 한국의 UAE 원전수주 수출은 한국의 HIGH-TECH에 대한 이미지를 각인 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한국의 선진 기술과 뿌리산업의 기반인 한국식 직업훈련시스템의 HRD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한국의 직업훈련시스템뿐만 아니라 국가기술자격, 기능경기와 최근 HRD에 대한 내용을 전수할 예정이다.GCC측은 기술직업 훈련대표단의 방한 이외에도 청소년 대표단의 방한을 추진하고 있다.공단 관계자는 “이는 향후 우리와 GCC 회원국 간의 우호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하고 우리 기업들의 GCC 진출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외국인 직업훈련시설(국제HRD센터)은 1989년 설립됐으며 현재까지 100여개국에서 4200여 명의 연수생들이 한국의 직업훈련제도를 배워갔다.
최진석 기자 iskr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