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조명 제조업체인 화우테크놀러지는 10일 인도 전기회사 샤리카와 합작투자회사인 ‘화우 인디아’를 설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우 인디아’의 자본금은 1000만달러로 화우테크놀러지가 20%,샤리카가 80%의 지분을 보유하는 형태로 설립힌다. 화우테크놀러지는 판매 금액의 5%를 로열티로 받을 예정이다.이번 합작법인은 다음달 중 법인 등록을 마친 뒤 인도 현지에서 LED조명을 생산·판매할 계획이다. 유영호 화우테크놀러지 대표는 “아직 LED조명 시장이 초창기이지만 신흥 경제국인 인도 시장의 잠재력에 기대를 걸고 합작법인을 설립하게됐다”고 설명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