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매각 프리미엄 제외해도 주가 저평가"-KTB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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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10일 외환은행에 대해 M&A(기업인수합병) 프리미엄을 배제해도 주가가 회사 수익가치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는 1만7000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홍헌표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지난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높아졌다"며 "중장기적으로 순이자마진의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 2분기 중에는 삼성생명 지분매각에 따른 이익 발생이 예상돼 부실여신과 관련해 발생한 충당금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외환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이 16%로 론스타가 매각 전까지는 고배당 성향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고배당 수익률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
이 증권사 홍헌표 애널리스트는 "외환은행의 지난 1분기 순이자마진(NIM)이 전분기 대비 0.11%포인트 높아졌다"며 "중장기적으로 순이자마진의 상승 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어 "올 2분기 중에는 삼성생명 지분매각에 따른 이익 발생이 예상돼 부실여신과 관련해 발생한 충당금을 완화하는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는 "외환은행은 자기자본비율이 16%로 론스타가 매각 전까지는 고배당 성향을 추구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고배당 수익률의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최성남 기자 sula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