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그룹 계열사인 극동건설은 경기도 2청사에서 경기도 포천시와 함께 포천시 군내면 132만2000㎡ 부지에 '섬유 · 가구 복합산업단지'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극동건설은 2013년까지 총 사업비 2500억원을 들여 포천시와 민관합동개발 방식으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극동건설은 이곳에 연구개발,물류처리 등 개발에서 생산 · 판매에 이르는 일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앞서 극동건설은 지난 3월 포천시 등과 '신평3리 염색전용 산업단지'조성에 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태철 기자 synerg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