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총선 결과가 현재 Aaa인 영국 국가 신용등급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신용평가사 무디스가 7일 밝혔다. 영국 총선에서는 보수당이 13년 만에 제 1당에 올랐으나 과반 의석 확보에는 실패해 연립정부 구성이 불가피해졌다. 이에 따라 재정적자 감축 등 정책 수립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영국의 재정적자는 1670억 파운드로 국내총생산(GDP) 대비 111%에 달한다. 이는 G7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