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 스폰서 의혹'을 조사 중인 진상규명위원회는 다음 주부터 P부산지검장과 H 전 대검 감찰부장 등 검사장급 인사를 소환 조사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진상규명위 하창우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현직 검사장 조사는 다음 주 초로 예정돼 있다"고 밝혔다.

그는 "조사할 내용이 많아 (검사장급) 소환이 늦어졌다"며 "사전에 술접대 자리에 동석했던 검사들에 대한 조사를 통해 증거와 관련 진술을 확보한 후 다음 주에 소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