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파이어테크놀로지,6인치짜리 LED용 사파이어기판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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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닷컴] 국내 유일의 LED용 원재료 생산업체인 사파이어테크놀로지(대표 이희춘)는 6인치 짜리 LED용 사파이어 기판을 만들 수 있는 단결정을 개발,오는 3분기부터 양산에 들어간다고 7일 발표했다.
사파이어 단결정은 LED를 만드는 사파이어 기판을 만드는 재료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6인치용 기판을 만들 수 있는 단결정이다.종전까지 주로 쓰이는 2∼3인치 소형 기판에 비해 대형 기판을 만들 수 있어 생산성은 뛰어나고 생산단가는 낮출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회사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직·수평온도구배법(VHGF)을 통해 2000년부터 단결정을 생산해왔다”며 “국내에서 6인치 짜리 사파이어 단결정을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이번 개발제품 양산설비를 올 3분기에 완공할 예정이다.또 이달부터 삼성LED와 LG이노텍 등 LED생산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새 제품 양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지을 계획”이라며 “신공장이 완공되고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올해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
사파이어 단결정은 LED를 만드는 사파이어 기판을 만드는 재료다.이번에 개발한 제품은 6인치용 기판을 만들 수 있는 단결정이다.종전까지 주로 쓰이는 2∼3인치 소형 기판에 비해 대형 기판을 만들 수 있어 생산성은 뛰어나고 생산단가는 낮출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회사 관계자는 “독자적으로 개발한 수직·수평온도구배법(VHGF)을 통해 2000년부터 단결정을 생산해왔다”며 “국내에서 6인치 짜리 사파이어 단결정을 개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사파이어테크놀로지는 이번 개발제품 양산설비를 올 3분기에 완공할 예정이다.또 이달부터 삼성LED와 LG이노텍 등 LED생산업체에 제품을 공급할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새 제품 양산을 위해 경기도 화성시 발안산업단지에 500억원을 투자해 신규공장을 지을 계획”이라며 “신공장이 완공되고 본격 양산을 시작하면 올해 매출 2000억원 이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명 기자 chihir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