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닷컴] <서울시,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인증제품 88점 선정>
서울시는 벤치 자전거보관대 가로등 보도블럭 등 ‘제4회 2010 서울우수공공디자인’ 88점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서울시는 우수 디자인 발굴을 통해 디자인서울의 품격을 높이고 경쟁을 통해 공공 디자인 수준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2년 전부터 이번 사업을 시행했다.올해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는 167개 업체가 참가했고 출품작 수는 작년(206개) 보다 268% 증가한 551개에 달했다.

서울시는 선정작에 인증서를 수여하고 해치 인증마크 사용권한을 주고 있다.또 서울디자인한마당에 상품을 전시하고 국내 외에 해당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지난 1~3회 서울우수공공디자인에 선정된 가로등 등기구 벤치 방음벽 맨홀 등은 한강공원 및 SH공사 아파트 건설 사업에 적용됐다.

김미희 기자 iciici@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