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 꿈에그린, 보금자리와 '맞장'... 분양가 큰 차이 없고 이미지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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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 한화 꿈에그린'은 보금자리와 정면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큰 차이가 없는 분양가와 상대적으로 우수한 이미지가 강점입니다. 안태훈 기자입니다.
지난해 8월 평균 10대1이 넘는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던 별내 예가(쌍용건설).
하지만 인근 구리갈매와 남양주진건이 2차 보금자리지구로 지정된 이후 남광토건 하우스토리의 경우 4순위까지 미달되는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결국 이후 별내지구의 분양시장은 움추린 모습 그 자체였습니다.
그런데 한화 꿈에그린이 2차 보금자리 사전예약 시작일과 같은 오는 7일 1순위 청약에 돌입하며 정면승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3.3㎡당 1050만원대로 작년 별내지구내 분양 아파트보다 100만원 이상 저렴... 보금자리주택과 비교해도 분양가 큰 차이없고 오히려 상품성 우수하다고 평가하고 있어 좋은 결과 기대..."
실제 인근 보금자리 지구 60~85㎡의 추정분양가는 3.3㎡당 890~990만원으로 100만원 정도 밖에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아파트 이미지 또한 보금자리주택보다 앞서고 있어 수요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입니다.
"(인근 보금자리) 분양가 900만원대로 100만원 정도 차이 나는데 어느 것 선택하겠는가? 그것은 주공이고 이것은 민영이니 조건이 좀 다르겠죠. (3.3㎥당) 100만원 더 주고라도 좋은 것을 해야죠. 이왕이면 노년인데 조금이라도 나은 것 살고 싶죠."
또 곡선형 디자인으로 우아한 공간을 연출하는 로맨틱스타일과 직선을 강조한 모던스타일 등 인테리어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화건설은 이밖에 "바닥 마감재와 목창호, 빌트인 가전 등 소품도 고를 수 있도록 했다"며 "선택사항이 다양하면 시공사는 힘들지만 고객 만족을 위해 도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전용 84㎡ 700여세대로 구성된 '별내 한화 꿈에그린 더 스타', 보금자리와 민간의 첫 정면승부인 만큼 오는 7일부터 시작되는 1순위 청약 결과에 업계와 정부 모두 주목하고 있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문의: 1544-9800
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