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청약 마감일인 4일엔 주관 · 인수 증권사 지점이 몹시 붐빌 것으로 예상되므로 증권사들은 온라인이나 ARS를 통한 청약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온라인 청약은 해당 증권사의 계좌가 있는 투자자면 누구나 홈페이지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통해 쉽게 할 수 있다. 대표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HTS인 이프렌드나 홈페이지에서 각각 '공모주 청약' 코너로 들어가 삼성생명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 우리투자증권 삼성증권 동양종금증권 KB투자증권 등도 홈페이지나 HTS에서 쉽게 해당 코너를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청약은 2000~5000원의 청약수수료가 면제되며 시간도 절약할 수 있어 일석이조다. 지점 청약 마감 시간은 오후 4시지만 온라인 청약은 대부분 4시30분까지 받는다. 반드시 공인인증서가 있어야 이용할 수 있다.

공인인증서가 없는 투자자는 ARS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삼성생명 투자설명서를 홈페이지나 이메일 확인 등을 통해 받고 나서 이용할 수 있다. ARS 청약서비스는 한국투자증권(1544-5000) 신한금융투자(1588-3335) 동양종금증권(1588-0056)에서만 제공한다.

조진형 기자 u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