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LCD(액정표시장치)업체 AUO와의 특허 소송에서 패소한 LG디스플레이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9시19분 현재 LG디스플레이는 전날보다 1400원(2.92%) 내린 4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미국 델라웨어 연방법원은 LG디스플레이가 AUO를 상대로 제기한 특허소송에서 AUO의 승소판결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또 LG디스플레이가 AUO의 특허 네건을 위반했다고 법원은 판결했다.

한경닷컴 한민수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