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회로기판(PCB) 전문기업 현우산업(대표 문경선)이 노트북에 이어 TV로 발광다이오드(LED) 메탈 PCB 사업을 확대한다. 현우산업(대표 문병선)은 LED TV용 메탈 PCB를 샘플 테스트하고 있고 오는 5월 중순 초도 양산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현우산업이 개발한 LED TV용 메탈 PCB는 바(bar) 형태로 두께가 얇고 55인치 LED TV까지 대응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 회사의 메탈 PCB는LG디스플레이를 통해 LG전자의 LED TV에 채택될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