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3일부터 구제역 방역을 위한 정부합동지원단을 긴급 구성해 운영한다. 행안부 정용준 재난안전관리관을 단장으로 하는 지원단은 구제역이 발생한 지역에서 방역상황을 긴급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결정ㆍ실행한다. 앞서 행안부는 1일 오전 농식품부ㆍ국방부ㆍ환경부 등 관련 중앙부처와 각 시도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열고서 방역 상황을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 등을 논의했다. 맹형규 행안부 장관은 "지방선거 기간 구제역 방역에 누수가 없도록 감사관실 직원을 구제역 발생지역에 파견해 방역 상황 등을 긴급 점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