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계자는 소콜?…버핏 "무한 신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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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유력한 후계자로 데이비드 소콜 미드아메리카에너지 회장(53)이 급부상하고 있다. 버핏이 후계자를 명확하게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주총에서 "무한한 신뢰감을 갖고 있다"며 그를 극찬했다.
버핏에게 중국의 전기차 생산업체인 '비야디(BYD)'투자를 적극 권유한 사람이 바로 소콜이다.
2008년 9월 미드아메리카에너지가 2억3100만달러를 투자,지분 10%를 확보한 비야디 주가는 홍콩 주식시장에서 지난 1년 새 3배 이상 올랐다.
주총 전 기자들과 만난 소콜은 유력한 차기 경영권 승계자답게 본인의 소신을 자신있게 밝혔다. 그는 "비야디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뤄진 만큼 가까운 시일 내 지분을 팔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상원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청문회와 관련,"법을 어겼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특정 기업을 비판하며 악마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1978년 오마하 네브래스카 대학을 졸업한 소콜은 오마하에 있는 건축회사에 취업했다가 나중에 폐기물 에너지 업체를 세워 사업 기반을 닦었다.
버핏에게 중국의 전기차 생산업체인 '비야디(BYD)'투자를 적극 권유한 사람이 바로 소콜이다.
2008년 9월 미드아메리카에너지가 2억3100만달러를 투자,지분 10%를 확보한 비야디 주가는 홍콩 주식시장에서 지난 1년 새 3배 이상 올랐다.
주총 전 기자들과 만난 소콜은 유력한 차기 경영권 승계자답게 본인의 소신을 자신있게 밝혔다. 그는 "비야디 투자는 장기적인 안목으로 이뤄진 만큼 가까운 시일 내 지분을 팔 가능성은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최근 상원에서 열린 골드만삭스 청문회와 관련,"법을 어겼으면 벌을 받는 게 마땅하지만 특정 기업을 비판하며 악마로 몰아가는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했다.
1978년 오마하 네브래스카 대학을 졸업한 소콜은 오마하에 있는 건축회사에 취업했다가 나중에 폐기물 에너지 업체를 세워 사업 기반을 닦었다.